제품리뷰/편의점 음식 리뷰

홈플러스 간식 추천, 티젠 Tea Omakase 얼그레이 아몬드 와플 솔직 후기

underbulldog-f 2026. 3. 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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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서 사 온 티젠 Tea Omakase 얼그레이 아몬드 와플 후기
홈플러스에서 사 온 티젠 Tea Omakase 얼그레이 아몬드 와플 후기

홈플러스에서 보고 그냥 지나치기 어려웠던 이유

 홈플러스 과자 코너를 보다 보면 딱 한 번쯤은 집어보게 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가져온 서주푸드와 티젠의 Tea Omakase 얼그레이 아몬드 와플도 그랬습니다. 이름부터 그냥 평범한 과자 느낌은 아니었고, 얼그레이와 아몬드를 같이 넣은 와플 과자라는 점이 꽤 눈에 들어왔어요. 보통 이런 제품은 이름만 근사하고 막상 먹으면 애매한 경우도 있어서 기대를 엄청 크게 하진 않았는데, 막상 먹어보니 방향이 분명한 간식이었습니다. 차를 마실 때 같이 먹는 디저트처럼 풀어낸 느낌이 있어서, 일반적인 단맛 위주의 과자하고는 결이 조금 달랐습니다. 

얼그레이 향이 먼저 올라왔던 홈플러스 와플 과자
얼그레이 향이 먼저 올라왔던 홈플러스 와플 과자

첫입은 와플, 끝맛은 얼그레이와 아몬드가 남았습니다

 처음 먹었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진 건 향이 예상보다 또렷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냥 달달한 와플 과자일 줄 알았는데, 한입 넣자마자 얼그레이 특유의 향이 먼저 올라오고 그다음에 아몬드 쪽 고소한 느낌이 따라오는 흐름이 분명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와플맛 과자”라고 하기에는 좀 아쉽고, 이름에 들어간 얼그레이가 생각보다 존재감이 있는 편이었어요. 식감은 너무 단단하게 딱딱한 타입보다는, 바삭하게 부서지면서도 입안에서 가볍게 풀리는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버터가 진하게 치고 오는 벨기에 와플 계열을 기대하면 조금 가볍게 느껴질 수 있는데, 저는 오히려 이쪽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과하게 무겁지 않아서 한두 개 먹고 금방 물리는 스타일이 아니었거든요. 먹다 보니 “이건 커피보다는 차랑 더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고, 실제로 제품 이름에 Tea Omakase가 붙은 이유를 알겠는 느낌이었습니다. 

서주푸드와 티젠 조합이 궁금했던 얼그레이 와플 리뷰
서주푸드와 티젠 조합이 궁금했던 얼그레이 와플 리뷰

너무 달지 않아서 오히려 계속 손이 가는 스타일

 이 제품에서 가장 좋았던 건 단맛이 생각보다 절제돼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요즘 마트나 편의점 과자들은 첫입이 강하고 단맛이 빠르게 몰려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상대적으로 조금 더 차분한 편이었어요. 그래서 얼그레이 향이 묻히지 않고 끝까지 남는 느낌이 있었고, 아몬드의 고소함도 같이 살아났습니다. 만약 엄청 달고 진한 디저트 과자를 기대했다면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저는 오히려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이런 류의 과자는 처음 한입이 강한 것보다 끝까지 무리 없이 먹히는 쪽이 더 손이 자주 가더라고요. 특히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었을 때보다 따뜻한 홍차나 밀크티랑 같이 먹었을 때 훨씬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홈카페 간식처럼 두기 좋은 이유가 딱 이런 부분이었어요. 한 봉지 사이즈도 아주 큰 대용량은 아니라서 부담이 덜했고, 집에 두고 출출할 때 조금씩 꺼내 먹기에도 괜찮았습니다. 

홈플러스 과자 추천으로 기억해둘 만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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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간식으로는 꽤 괜찮았던 Tea Omakase 와플

 먹고 나서 정리해보면, 얼그레이 아몬드 와플은 화려하게 자극적인 과자보다는 향과 밸런스로 가는 타입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마음에 남았어요. “와, 엄청 강렬하다”는 쪽은 아니지만, 한 번 먹고 나면 다음에 비슷한 무드의 간식을 찾을 때 다시 생각날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홈플러스에서 무심코 집어 온 간식 치고 꽤 만족스러웠고, 특히 평소 얼그레이 향 들어간 디저트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하다고 느꼈습니다. 반대로 버터 풍미 진한 와플 과자나 설탕감이 강한 디저트를 기대하면 조금 얌전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얌전한 맛 덕분에 오히려 차랑 곁들여 먹기에는 더 잘 맞았어요. 저는 이런 제품이 결국 재구매 장벽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홈플러스에서 과자 하나 고를 때, 너무 익숙한 초코나 쿠키 말고 조금 다른 결의 간식을 찾는다면 티젠 Tea Omakase 얼그레이 아몬드 와플은 꽤 괜찮은 선택지였습니다.

 

FAQ

Q1. 티젠 Tea Omakase 얼그레이 아몬드 와플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제가 먹은 제품은 홈플러스에서 구매했습니다. 홈플러스 모바일 상품 페이지에도 같은 제품이 올라와 있고, 티젠몰에서도 동일 제품명으로 판매된 흔적이 확인됩니다.

Q2. 얼그레이 아몬드 와플 용량은 어느 정도인가요?

제품명 기준으로 110g입니다. 티젠몰 상품명에도 110g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Q3. 많이 단 편인가요?

직접 먹어본 느낌으로는 요즘 과자들 중에서는 단맛이 조금 절제된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얼그레이 향이 더 잘 느껴졌고, 차랑 같이 먹기 좋았습니다.

Q4. 얼그레이 향이 진한가요?

생각보다 분명하게 느껴졌습니다. 첫입에서 향이 먼저 올라오고, 뒤로 갈수록 아몬드의 고소함이 이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Q5. 커피랑 잘 어울리나요, 차랑 잘 어울리나요?

저는 커피보다 차 쪽이 더 잘 맞는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홍차나 밀크티 같은 부드러운 차와 같이 먹었을 때 제품 성격이 더 잘 살아났습니다.

Q6. 재구매 의사는 있나요?

네. 아주 강렬한 한 방형 과자는 아니지만, 너무 달지 않고 향이 살아 있어서 홈카페 간식으로 다시 살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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