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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집생고기 금천광장점 후기, 간장에 담가 굽는 청주 삼겹살 맛집

underbulldog-f 2026. 8. 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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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을 간장에 찍어 먹는 집은 많지만, 고기를 간장에 담갔다가 그대로 불판에 올리는 집은 흔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간장에 적신 고기를 구우면 짠맛이 강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노릇하게 익은 삼겹살을 한입 먹어보니 예상과는 정반대였습니다. 짠맛은 강하게 남지 않고, 삼겹살의 고소함 뒤로 은은한 감칠맛과 불향이 이어졌어요.

안녕하세요, 언더불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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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녀온 곳은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금천광장 인근에 있는 진천집생고기 금천광장점입니다. 풍자의 또간집 청주편에 소개된 곳으로 알려졌으며, 공개 매장 정보에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영로 303 1층에 위치한 것으로 안내돼 있습니다.

방송에 나왔다는 점도 궁금했지만, 직접 방문해보니 가장 기억에 남은 건 역시 특제 간장에 고기를 적셔 굽는 방식이었습니다. 익숙한 삼겹살을 완전히 낯선 음식으로 바꾸지는 않으면서도, 평소 먹던 소금구이와는 분명하게 다른 매력을 만들어주는 방식이었어요.

방송보다 먼저 기억에 남았던 특제 간장 삼겹살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국내산 생삼겹살 2인분입니다.

삼겹살은 불판 위에서 따로 자를 필요가 없도록 한입 크기로 손질돼 나왔어요. 고기를 집어 함께 나온 특제 간장에 담근 뒤 바로 불판에 올리는 방식인데, 이 과정 자체가 일반 삼겹살집과 달라서 처음부터 식사에 재미가 있었습니다.

 

간장에 고기를 너무 오래 재워두는 방식이 아니라, 굽기 직전에 가볍게 적셔 올리니 양념고기처럼 진하게 절여진 맛은 아니었어요. 간장이 삼겹살 표면에 얇게 입혀지면서 불판의 열을 만나고, 고기가 익을수록 고소한 냄새와 함께 은은한 간장 향이 올라왔습니다.

진천집생고기는 특제 간장소스에 고기를 적셔 불판에 굽는 삼겹살을 대표 메뉴로 내세우는 곳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공개 메뉴에는 삼겹살 외에도 목살과 항정살 등이 안내돼 있어, 여러 명이 방문한다면 부위별로 추가해서 먹기에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간장에 담갔지만 짜기보다 감칠맛이 남았습니다

솔직히 고기를 굽기 전에는 간장 맛이 너무 강하면 어쩌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노릇하게 익은 삼겹살을 먹어보니 간장의 짠맛이 앞에 나오기보다, 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진 풍미를 조금 더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었어요.

첫맛은 삼겹살 특유의 고소함이었고, 씹을수록 은은한 간장 풍미와 불향이 따라왔습니다. 양념갈비처럼 달거나 진한 맛은 아니고, 소금만 찍어 먹는 삼겹살보다 감칠맛이 한 겹 더해진 정도에 가까웠어요.

 

특히 겉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충분히 구우니 간장 향이 고기의 육향과 자연스럽게 섞였습니다. 다만 소스가 묻은 고기는 일반 생고기보다 표면이 빠르게 익을 수 있어 한쪽에 오래 두기보다 자주 뒤집어주는 편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간장에 너무 푹 담그기보다 고기 표면에 소스가 묻을 정도로만 가볍게 적시는 방식이 가장 잘 맞았습니다. 그래야 삼겹살 본연의 고소함은 살리고, 진천집만의 감칠맛도 함께 즐길 수 있었어요.

삼겹살 기름에 익힌 김치와 콩나물 조합

고기가 익는 동안 불판 한쪽에는 기본으로 나온 김치와 콩나물도 함께 올렸습니다.

 

김치는 삼겹살에서 나온 기름을 머금으면서 생김치로 먹을 때보다 풍미가 훨씬 진해졌어요. 가장자리 부분은 살짝 눌어붙을 정도로 익혀주니 신맛은 부드러워지고, 고소함과 감칠맛이 더해졌습니다.

콩나물은 김치와 반대로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어 고기의 기름진 느낌을 잡아줬어요. 삼겹살 한 점에 구운 김치와 콩나물을 같이 올리면 고소함, 새콤함, 아삭함이 한 번에 들어와 가장 균형 좋은 한입이 완성됐습니다.

 

쌈채소에 삼겹살과 김치, 콩나물을 올리고 파채까지 조금 곁들이면 간장을 따로 찍지 않아도 간이 충분했어요. 고기만 연달아 먹었을 때보다 중간중간 조합을 바꿀 수 있어 2인분을 먹는 동안 맛이 단조롭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곳은 반찬과 쌈채소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셀프바가 있는 것으로도 안내돼 있어, 고기와 함께 곁들이는 음식을 넉넉하게 먹고 싶은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았습니다.

계란찜과 된장찌개가 기본으로 나오는 푸짐한 상차림

고기를 주문하니 된장찌개와 계란찜도 기본 상차림으로 함께 나왔습니다.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포슬포슬한 계란찜을 먼저 먹으니 빈속을 부드럽게 채워주는 느낌이었어요. 자극적인 간보다는 편하게 떠먹을 수 있는 스타일이라, 간장 풍미가 더해진 삼겹살 사이에 곁들이기에도 잘 어울렸습니다.

된장찌개는 구수한 국물 덕분에 고기의 기름진 맛을 한 번씩 정리해줬어요. 따뜻한 찌개를 한 숟가락 먹고 다시 고기를 먹으면 입맛이 새롭게 돌아와 마지막까지 물리지 않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깃집에서 된장찌개와 계란찜을 모두 주문하면 추가 비용이 붙는 경우도 있는데, 두 메뉴가 기본으로 함께 나오니 식탁이 처음부터 든든하게 채워졌어요. 공개 매장 소개에서도 계란찜과 된장찌개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구성이 특징으로 언급됩니다.

삼겹살만 맛있는 집이라기보다 고기를 굽는 동안부터 식사를 마칠 때까지 상차림의 흐름이 끊기지 않는 곳이라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족 외식과 청주 회식 장소로도 괜찮았던 분위기

매장은 여러 명이 함께 식사하기에도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공간이 마련돼 있었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였습니다. 가족과 저녁을 먹거나 직장 동료들과 회식할 때도 부담 없이 선택하기 좋은 고깃집처럼 느껴졌어요.

특별한 조리법이 있지만 먹는 방법이 복잡하지 않아 어른들과 방문하기에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평소처럼 고기를 굽되, 굽기 전에 간장소스에 한 번 적시면 되기 때문에 처음 방문해도 금방 익숙해질 수 있어요.

 

주소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영로 303 1층이며, 현재 공개 정보에는 영업시간이 오후 3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주 수요일 휴무로 안내돼 있습니다. 매장 앞 주차가 가능하다고 소개돼 있지만 공간이 넉넉하지 않을 수 있어 붐비는 저녁 시간에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운영시간과 주차 상황은 방문 전에 매장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익숙한 삼겹살을 조금 다르게 즐기고 싶을 때

진천집생고기 금천광장점은 방송에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기억에 남은 곳은 아니었습니다.

 

고기를 특제 간장에 적셔 굽는 과정부터 삼겹살 기름에 익힌 김치와 콩나물, 기본으로 나오는 된장찌개와 계란찜까지 한 상의 연결이 좋았어요. 평소 먹던 삼겹살의 익숙한 맛은 유지하면서도 간장과 불향이 더해져 새로운 인상을 남겼습니다.

아쉬운 부분을 꼽는다면 간장이 묻은 고기는 불판 위에서 조금 빠르게 익을 수 있어 굽는 동안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 붐비는 시간에는 주차 자리를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고기 굽는 과정을 즐기고, 김치와 콩나물을 함께 구워 먹는 분들에게는 이런 과정까지 식사의 재미로 느껴질 것 같아요.

 

청주에서 평범한 소금구이 말고 조금 다른 삼겹살을 찾거나, 금천광장 근처에서 가족 외식과 회식 장소를 찾는다면 한 번쯤 후보에 넣어볼 만했습니다.

 

FAQ

Q1. 진천집생고기 금천광장점은 어디에 있나요?
공개 매장 정보 기준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영로 303 1층에 있으며, 용담동 금천광장 인근에 위치합니다.

 

Q2. 진천집생고기 금천광장점 영업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현재 공개 정보에는 오후 3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수요일 휴무인 것으로 안내돼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주차할 수 있나요?
매장 앞 주차가 가능한 것으로 안내돼 있지만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녁이나 주말처럼 붐비는 시간에는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도 고려하는 편이 좋습니다.

 

Q4. 진천집생고기 삼겹살은 어떻게 먹나요?
생삼겹살을 함께 나오는 특제 간장소스에 가볍게 담갔다가 불판에 올려 굽는 방식입니다. 간장에 오래 재우기보다 표면에 소스가 묻을 정도로 적셔 굽는 편이 고기 맛을 살리기 좋았습니다.

 

Q5. 간장에 담가 구우면 삼겹살이 짜지 않나요?
직접 먹었을 때 간장의 짠맛이 강하게 남기보다 삼겹살의 고소함에 은은한 감칠맛이 더해지는 쪽이었습니다. 짠맛이 걱정된다면 소스에 짧게 적셔 구우면 됩니다.

 

Q6. 된장찌개와 계란찜은 별도로 주문해야 하나요?
방문 당시에는 기본 상차림으로 된장찌개와 계란찜이 함께 제공됐습니다. 공개된 매장 소개에서도 두 메뉴가 기본 구성으로 언급되지만, 제공 방식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Q7. 어떤 모임에 잘 어울리는 곳인가요?
매장이 비교적 넓고 여러 명이 함께 먹기 좋은 고깃집이라 가족 외식, 직장 회식, 친구 모임, 저녁 데이트에 두루 어울렸습니다. 특제 간장에 고기를 적셔 굽는 방식이 있어 평범한 고깃집보다 대화거리도 생기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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