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18겹 밀푀유 식빵 후기, 한 겹씩 뜯어먹는 재미까지 있었던 빵
한입보다 먼저 손이 가고, 먹다 보면 은근히 또 생각나는 편의점 빵

편의점 빵은 보통 한 번 보고 바로 맛이 상상되는데, 18겹 밀푀유 식빵은 이름부터 조금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그냥 식빵이라고 하기엔 ‘18겹’이라는 말이 너무 구체적이고, 또 밀푀유라는 단어가 붙어 있으니 평범한 결의 빵은 아닐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이마트24에서 집어 들었을 때도 “이건 그냥 뜯어 먹기보다 결을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포장을 열었을 때는 일반 식빵보다 작은 큐브형에 가까운 느낌이었고, 패키지 기준으로 수입원은 젤리젤리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마트24가 가성비 베이커리 라인으로 이 제품을 지난해 7월부터 선보였고, 당시 공개 소개 기준으로는 80g, 1,600원 제품으로 안내됐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상온 상태로 바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식감이 단순한 식빵 쪽은 아니었습니다. 이름처럼 결이 어느 정도 살아 있어서 뜯는 재미가 있고, 입에 넣으면 빵이라기보다 페이스트리와 식빵 사이 어디쯤 있는 식감에 더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버터향도 은근히 올라오는 편이라 첫입에서 담백한 식빵을 기대하면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빵이 “부드럽게 녹는 타입”보다는, 씹을수록 결이 조금씩 느껴지는 쪽이라 더 재미있었습니다. 한 겹씩 뜯어 먹으면 이름값을 어느 정도 한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다만 가볍고 산뜻한 아침 식빵 느낌보다는, 간식 쪽에 더 가까운 인상이 있었습니다. 온라인 영양 정보 기준으로는 1개 80g에 291kcal로 잡혀 있어서, 작아 보여도 생각보다 묵직한 편입니다.

이 빵은 솔직히 그냥 먹어도 되지만, 살짝 데워 먹었을 때 훨씬 장점이 살아나는 타입이었습니다. 전자레인지보다는 토스터나 에어프라이어 쪽이 더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살짝 데우니 겉은 더 결이 살아나고 안쪽은 버터향이 조금 더 또렷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냥 먹을 때는 “신기한 결의 빵” 정도였다면, 데운 뒤에는 “간식으로 꽤 괜찮은 페이스트리 식빵”처럼 인상이 바뀌더라고요. 특히 아메리카노 같이 단맛 없는 음료랑 먹으면 훨씬 밸런스가 좋아졌습니다. 잼이나 크림치즈를 곁들여도 괜찮겠지만, 제 입에는 아무것도 안 바르고 따뜻하게만 먹는 쪽이 가장 깔끔했습니다.

총평으로 정리하면, 이마트24 18겹 밀푀유 식빵은 “식빵”이라는 이름만 보고 사면 생각보다 더 페이스트리 쪽에 가까워서 의외일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무겁거나 과하게 기름진 쪽은 아니고, 한 겹씩 뜯는 재미와 버터향, 그리고 데웠을 때 살아나는 결이 은근한 포인트가 됩니다. 화려하게 강한 단맛이 있는 빵은 아니라서 오히려 커피랑 편하게 먹기 좋았고, 한 번에 강하게 꽂히기보다는 “다음에 보이면 또 집어볼까?” 싶은 쪽에 가까웠습니다. 배를 든든히 채우는 식사빵보다는 심심한 오후에 커피랑 같이 먹기 좋은 간식빵, 그 정도로 생각하면 가장 잘 맞는 제품이었습니다.
FAQ
Q1. 이마트24 18겹 밀푀유 식빵은 어떤 빵인가요?
이마트24가 가성비 베이커리 라인으로 선보인 제품으로, 공개 기사와 소개 문구 기준 한 겹씩 뜯어먹는 큐브 모양의 18겹 식빵으로 안내됐습니다.
Q2. 18겹 밀푀유 식빵 용량과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공개 소개 기준으로 이마트24 판매 제품은 80g, 1,600원으로 소개됐습니다. 다만 현재 실제 판매가는 매장·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Q3. 18겹 밀푀유 식빵 칼로리는 몇 kcal인가요?
온라인 영양 정보 기준으로 1개 80g당 291kcal입니다. 영양 DB는 평균값 기준이라 실제 표기와는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Q4. 그냥 먹는 게 맛있나요, 데워 먹는 게 맛있나요?
후기 흐름상 그냥 먹어도 되지만, 토스터나 에어프라이어로 살짝 데워 먹었을 때 겉은 더 바삭하고 안은 더 부드럽게 느껴진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Q5. 수입원은 어디인가요?
사용자가 확인한 패키지 기준으로 수입원은 젤리젤리입니다.
Q6. 식사빵에 가까운가요, 간식빵에 가까운가요?
제 느낌으로는 아침 식사용 담백 식빵보다는 커피와 같이 먹기 좋은 간식빵 쪽에 더 가까웠습니다. 버터향과 결이 포인트라 가볍게 즐기기 좋았습니다.